유럽에서도 가성비 여행을 할 수 있을까?!
대서양을 품고 있는 항구도시 포르투, 특히 일몰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고 해요. 일몰을 보며 감성에 취하고 해산물 요리 등 다양한 요리들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곳. 포트와인의 본고장으로 포르투 지역이 주산지인 포트와인, 서유럽은 물가가 다 비싸요. 영국,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다 비싼데 상대적으로 서유럽 중 물가가 저렴한 포르투갈은 한국보다 물가가 더 싸다고 하네요.
에메랄드빛 화려한 해양 왕국, 현대와 옛것의 미가 공존하는 곳. 아름다운 색을 품은 도시인 포르투.
3개의 태양 아래 더욱 빛나는 포르투 낭만 여행, 대서양을 품은 나라 답게 해산물 한가득인 요리와 아베이루 여행은 덤.
튀르키예를 경유해서 11시간 30분이 소요된다고 해요. 포르투갈에서 다시 포르투로 5시간 비행기타고 이동합니다. 현재 직항 편이 없어 최소 1회 경유를 통해야 갈 수 있습니다.
백신은 필수 아니고, 비자도 없고, 환율은 1유로에 약 1420원이라고 하네요.
P12시 30분 프란시스쿠 데 사 카르네이루 공항에 도착합니다.
차량 픽업서비스는 앱으로 포르투 공항 픽업 검색 후 날짜만 선택하면 픽업 신청이 완료 된다고 해요.
포르투 공항 픽업 서비스 예약시 98000원. 모든 공항에서는 시세보다 비싼 법.
포르투 시내로 이동!!
세트장같이 아름다운 이곳. 대항해시대 예술의 도시 웰컴 투 porto.
두 형제를 닮은 특별 점심.
음악과 함께 더 낭만적인 분위기, 거리 공연을 보며 여유를 즐기기에도 좋은 곳이라고 하네요. 포르투 거리에서 먹을 첫 식사는?!
따뜻한 햇살 아래 식사하는 사람들, 이곳이 문어요리 맛집이라고 해요. 화로에 노릇하게 구워진 통문어에 올리브오일 듬뿍올리고 캐러멜라이즈한 양파소스가 들어간 포르투갈 대표 메뉴 통문어 구이이입니다.
통문어구이는 42유로 한화로 약 62000원이라고 하네요.
에피타이저 빵과 올리브 바나나버터, 이건 무료 아닌데 꼭 시켜 먹어야 한다고 해요.
바나나버터는 바나나 맛 버터에 소금을 뿌려 풍미가 더욱 살아납니다.
우리에겐 조금 생소한 바나나버터, 바나나향이 되게 진하고, 입안에 상큼하게 퍼진다고 해요. 입맛 돋워주는 상큼한 애피타이저.
주문한 그린와인 등장.
포르투갈에서만 나는 독특한 와인으로 덜 익은 상태에서 숙성시켜 경쾌하고 청량한 맛이라고 해요.
오후의 햇살을 즐기며 여유럽게 와인 한잔. 가볍고 상큼한 맛이 베리 굿!! 그린 와인의 상큼함에 취한다.
화창한 햇살 아래 더워질 때쯤, 그린 와인으로 체온을 낮추기.
초여름을 닮은 시원하고 상쾌한 맛.
하나도 안질기고 부드럽다고 하네요. 대서양에서 갓 잡은 싱싱한 문어를 노릇노릇 구워서 겉은 바삭하게 익히고 안은 촉촉하게 찐 듯한 식감이라고, 스모키한 맛의 문어 다리. 빵에 올려 먹으면 금상 첨화라고 하네요. 와인과도 찰떡!
평소 와인을 못 마시는 석천이도 자꾸 마시게 되는 마력. 무모한 형제 투어 문어와 그린 와인 강추!!
식사후 도보로 약 10분간 이동해서 볼량 시장으로! 동네가 작아서 도보로 여행이 가능하다고해요.
전통 재래시장 볼량 시장으로! 포르투에서 가장 오래된 시장!
볼량 시장은 1839년에 지어진 포르투 전통 시장으로 1층에 신선 식품, 와인, 기념품드으이 매장이 있고, 2층에는 10개의 레스토랑, 38개의 상점이 있습니다. 물가 싼 포르투갈에서 더 싼 곳.
2018년부터 2022년까지 리모델링해서 깔끔하게 재단장 했다고 해요.
컵 과일은 단돈 2.5유로, 한화로 약 3500원
석가두라는 과일로 크리미한 식감과 농후한 단맛이 특징이라고해요.
폭풍으로 담은 과일값은?! 15.15유로, 한화로 약 21230원.
깎아 달라고하니깐 15유로에 살구 서비스로 2개 더 받음.
진자와 초콜릿 컵이 세트,
초콜릿 잔에 담아 먹는 진자.체리주, 저건 포르투 가면 꼭 한번 드셔보라고 하네요. 진자가 20에서 23도로 원샷하고 초콜릿 먹기! 자연인이 담근 집 담금주 맛이라고 하네요. 초콜릿에도 체리 맛이 난다고 하네요. 보통 와인보다 조금 센 맛이라고 하네요.
진자는 진자(체리주)는 도수가 20~23도로 높으며 맛의 농도가 짙고 달콤한 맛이 납니다.
돌아다니면서 와인 잔술 시음이 가능하다고 해요. 와인 가게에서 잔술을 사서 시식은 물론 시장의 음식과 함께 맛 볼 수 있다고 해요.
루비= 레드와인. 루비 와인 한잔 가격은?! 한잔에 오 유로 약 7000원이라고 하네요.
포트와인 요건 3천원!
굴은 화이트 와인이랑 먹어야 좋다고, 굴은 1개 2유로 약 2800원이라고 해요. 그런데 굴은 한국이 쌉니다. 외국 사람들이 우리나라 처음 오면 깜짝 놀라잖아요. 한국에선 쌓아서 먹는 편.
비싸니까 딱 2개만 먹기로!! 화이트 와인과 샴페인 같은거 시켜 먹어야 좋다고.
레몬즙 뿌리고, 그 위에 식초 조금, 매운 소스로 마무리하기. 위에 올라가는게 다르니까 조금 이국적이라고 하네요.
신선한 굴과 와인과의 조합은 극락이라고 하네요.
다음 들른 곳은 올리브 가게!
올리브도 안주 삼아서 먹기. 레드와인은 올리브와 너무 잘 맞는다고 하네요. 올리브는 한 봉지 2유로 약 2800원.
안주의 피날레 치즈 가게.
1개 5유로 약 7000원.
와인 맛 제대로 즐기는 무모한 형제,.잔술 샀었던 와인집에서 포트와인 10유로 1병에 사가요. 약 14000원.
시장에서 쓴 총 금액은 46유로 한화로 약 64400원.
포르투는 일몰의 도시!! 포르투 보물 사수하러 가기로.도보로 약 20분 이동하면, 일몰 맛집 모루 정원으로 갑니다.
세계적인 일몰 명소인 이곳, 그 아름다운 경치를 본 사람은 포르투를 다시 찾게 된다고 해요.
세라두필라르 수도원을 지나 모루 정원으로
탁 트인 도우로강의 맞은편에서 아름다운 일몰을 직관할 수 있는 곳.
햇빛이 비쳐 반짝이는 잔물결이 예술.
눈앞의 멋진 장관과 버스킹의 노래로 와인을 부른다. 다른 유럽에서도 찾아오는 곳. 현실이라는 느낌이 안 들고 영호의 한 장면 같다고 하네요.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다리 위로 펼쳐지는 그림 같은 풍경.
넋 놓고 바라보게 되는 아름다움.
동루이스 1세 다리는 2개의 철골 다리로 구성되고, 상층에는 트램이 다니고, 하층은 자동차 전용이며 두 곳 모두 보행자 도로가 있어요.
에터지를 크게 쓰는게 익숙한 사람에게는 이곳이 힐링이 되는 장소가 될거 같다고 하네요.
도보로 4분 걸리는 포르투 가성비 맛집! 저녁먹으로 가성비 갑 고기파티.
모루 정원에서 숙소 가는 길에 있는 가게로 현지인 맛집이라고 해요. 핫 플레이스에서 로컬 맛집으로. 여기는 한국 관광객들이 없다고해요. 둘러보면 전부 현지인들뿐.
시그니처 메뉴는 불맛 제대로 입힌 6종류의 고기가 있는 믹스 그릴. 돼지스테이크, 등갈비, 베이컨, 통닭구이, 소고기,
가격은 26~29유로. 엄청 푸짐하네요. 모둠 바비큐. 한화로 약 36260원. 양이 많아서 남자 4명은 충분히 먹을 양이라고 하네요. 이것이 로컬 가성비 맛집.
삐리삐리 소스는 아프리카에서 나오는 삐리삐리 고추를 이용해 만든 매운 소스라고 하네요.매콤하고 짭짤한 맛이 특징이라고해요. 생각보다 매콤하니 적당한 양을 찍어 드세요. 한국 고추는 매운게 끝까지 가는데 삐리삐리소스는 매운 게 금방 가신다고 해요. 포르투갈의 거친 맛이 느껴진다는 등갈비,
숙소가서 씻고 자기로!!
출처: 배틀트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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