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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티비

살림9단의 만물상 197회 - 여름철 필수 4대 가전 200% 활용법 -유귀열명인의 족집게 제철밥상-오이나물, 노각 생채 비빔밥.

by 로토루아8 2017.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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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맞은 6월의 오이인 취청오이는 비타민 가득, 수분이 풍부하고 껍질이 얇아 생으로 먹어도 으뜸이에요.!! 위에 사진속 초록색 오이가 취청오이입니다.~

농가나 민가에서 여름을 나기 위해 귀중한 식재료였던 오이

오이나물은 서울에서 즐겨 먹던 서울 토박이 반찬으로 소고기와 오이를 따로 볶아 버무려 먹는 음식을 말합니다.

오이감정은 조선시대 궁중음식으로 오이를 어슷하게 썰어 소고기를 넣어 끓이는 고추장찌개로 먹었다고하네요.

좋은 오이를 고르는 방법은??


울퉁 불퉁한 불량오이는 볼록한 부분은 씨가 많고 잘록한 부분은 쓴맛이 많아 요리에 적합하지 않아요.

오이나물 만들기!!!


오이는 소금을 넣어 살짝 절여서 요리하면 아삭한 식감을 더욱 살려 줄 수 있다.

두껍게 썰을때는 소금을 더 넣고 얇게썰땐 적게 넣어줘야해요.

두꺼운 오이를 절일 땐 오이를 꺾어봤을 때 부러지면 덜 절여짐. 휘어지면 잘 절여진 것.

기름기 없는 부위를 쓰면 더 아삭하고 깔끔한 식감을 느낄 수 있어요.

설탕과 간장 양념 비율을 1:1로 하시면 실패 없이 양념할 수 있어요.

후추는 향이 강해 오이 맛을 버릴 수 있으므로 안 넣는게 좋아요.

오이에 부족한 단백질을 소고기가 채워주고 소고기의 느끼함은 오이가 깔끔하게 마무리해줘 오이와 소고기는 찰떡궁합.

볶는 요리지만 차게 먹는 오이나물이무로 고기는 볶은 후에 식혀주세요.

오이나물의 비법은 물기제거!

지그시 눌러서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절인 오이의 물기를 꼭 짜줘야 더욱 아삭한 오이 나물을 만들 수 있어요.

오이의 수분을 식용유가 감쌈.

그리고 오이를 볶으면 오이 특유의 향을 날릴 수 잇어요.

프라이팬에 볶으면 색이 더 밝고 선명해져요.

참기름 한방울!!!



두번째는 노각을 활용한 노각 생채 비빔밥.

노각은 겉면이 노랗게 익고 많이 갈라져야 맛있는 노각이 됩니다.

늙은 오이인 노각은 조선오이가 완전히 익어 누렇게 된 것이 노각으로 요즘엔 노각 종자를 따로 팔기도 합니다.

노각은 하나에 1500원?! 

오이와 참외는 비슷한 박과 열매로 참외란 이름은 품질이 좋다 하여 참 오이를 줄여 외로 불렀다는 설이 있어요.

생으로 먹어도 맛있는 노각은 무생채처럼해서 먹어도 좋아요.

노각은 수분이 많으므로 씨를 꼭 빼주세요.

노각은 두께감 있게 썰어서 절이는게 좋아요.

소금과 설탕을 넣어 절이면 노각의 쓴맛을 잡아줘요.

노각에서 수분기가 나오면 물기를 살짝만 제거하고 요리하면 돼요.

노각보관방법은??

요즘같이 더운날은 하루만 지나도 식감이 떨어지므로 신문지에싸서 서늘한 곳에 보관하거나 껍지로가 씨를제거한 후 소금에 절여두면 조금더 오래 보관할 수 잇어요.

만능 양념장 만들기.

고추장만 넣는 거보다 고춧가루를 같이 넣어주고 고추장과 고춧가루양을 2:1 비율로 넣어주세요.

비빔밥에도 좋고 소면에도 좋고 새콤한 양념장이 필요한 것이면! 다 사용해도 좋아요!!

그리고 치킨도 이 양념장 찍어먹으면 더 맛있다고해요.

식초가 들어간 만능 양념장은 곰팡이가 생기지 않아 양을 넉넉히 해서 보관하시면 오래 두고 먹을 수 있어요.

보리밥에 넣어 슥슥 비벼먹으면 돼요~

<출처: tv조선 만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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