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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146회 - 짜장면

by 로토루아8 2017.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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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초월 남녀노소 불문하고 중독될 수밖에 없는

한국인의 소울푸드!!

춘장을 넣어 센 불에 볶아낸

달달하고 중독성 강한 짜장 소스가

쓱쓱 비벼 한입에 후루룩 먹는

누군가 맛있게 먹는 모습만 보면

짜리한 손맛과 먹을때마다 추억도 함께 새록새록!

마지막 한입까지 클리어할때 오는 쾌감!

짜장면을 비비는 순간 마법처럼 폭발하는 침샘.

한입에 왕~창 밀어 넣어야 맛잇다고

초흥분 상태가 된다고..ㅎㅎ

짜장면은 어느날 갑자기 확~ 생각이 난다고

생일을 디데이처럼 달력에 적어가면서 기다렸던 기억이 난다고

어린시절의 따뜻한 추억이 있는 짜장면.

짜장면과 바나나면 천국에 있는 기분이라고!!

허리를 숙여가며 먹어야 제맛인 짜장면!!

당구한번치고 먹어야 더 맛잇는 짜장면

짜장면이 오는 동안 만화책을 보다가

어머님께에서 핵심포인트인 짜장면

일터에서 얻은 잡채를 집에 가져오신 어머니.

이런 사연을듣고 작곡을 했다고함.

잡채보다는 모두가 편하게 느끼는 짜장면을 바꾸게된거라고하네요.

짜장면 하면 떠오르는 부모님.

짜장면이 국민음식이고 모든 사람이 사랑하는 음식이다 보니까

그런짠한 장면에 자주 등장하는 거 같다고함.


달콤 짭짤한 맛으로 한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짬뽕을 만들어왔는데 익숙한 맛이 아니었다고함.

우리나라 짜장면과 형태와 색깔은 비슷하지만

우리나라 짜장면의 달달한 맛은 없고 짠맛이 강했다고함.

튀길작에 된장 장. 밀가루면.

볶은 장에 비벼 먹는 국수라는 뜻임.

표준화된 조리법이 없고 집마다 스타일이 다른 작장면.

우리나라에 온 화교들 대부분이 산둥지역 출신이기 때문에 산둥지역 짜장면이라고함.

한국의 문화를 대표하는 한국 100대 민족문화 상징을 선정햇는데

중국은 지역이 워낙 넓고 조리법이 다양해서 표준화된 형태를 찾기는 어렵지만

짜장면은 산둥지역의 작장면과 유사하다고 보기도함.

장으로 볶은 고기와채소를 면과함께 비벼먹는 음식임.

볶아낸 장과 함께 면에 넣어 비벼먹는 형태임.

보통 장을 볶는 방법도 다름.

우리나라 짜장면은 일반적으로 채소와 춘장을 함께 볶은 뒤

전분물을 풀어서 농도를 맞추는 형태임.

면장은 삶은 콩과 밀가루를 섞어 발효 숙성시킨 중국의 장.

보통 숙성시간이 길어질수록 색이 까맣게 짙어지는 것이 특징이에요.

기본은 비슷한 된장인데 발효 숙성하는 과정이 차이가 있음.

한국으로와서 이름뿐만 아니라 제조법도 변화된 중국 면장.

한국인이 운영하는 중국집이 늘어나면서

식품회사에서 춘장을 제품화해 대량 생산하기 시작함.

짜장면의 단맛은 보통 양파를 볶을때 생기는 것임.

예전에 짜장면의 단맛은 양파의 단맛이었는데 요즘 입맛에 맞추면서 설탕이 들어가게된것이라고함.

만드는 재료에 따라 다르고 만드는 방법에 따라 달라지는

무한한 짜장면의 세계.

짜장면보다 비싸고 정체를 알수 없었던 특별한 짜장면들.

반숙처럼 노른자가 살아있는 것이 포인트임!

방금볶아내 맛이 살아있는 간짜장.

간짜장은 춘장과 재료를 빠르게 볶아 만든 것으로 전분을 넣지 않아

물기가 없는 것이 특징이에요.

유니짜장은 채소와 고기등의 재료를 잘게 다져서 만든 짜장면으로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특징이에요.


원래는 라드(돼지기름)로 만든 짜장면이  옛날식인데

시용유가 아니라 돼지기름으로 짜장면을 많이 만들었음.

춘장을 돼지기름으로 볶아내면 구수한 맛이 났던 짜장면.

삼선짜장은 석삼자에 생선 선자를 써서

세가지 물고기라는 뜻으로 산해진미를 뜻하기도함.

<출처: tvN 수요미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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