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댐 아래 낙동강을 가로질러 서서
옛날에 금실 좋은 원이 엄마와 원이 아빠가 살았습니다.
어느날 원이 아빠가 병이 들었고
하지만 원이 아빠는 미투리를 신어 보지도 못한 채 눈을 감고
슬픈 사랑 이야기가 담긴 월영정
안동댐 건설로 수몰된 지역에서 옮겨온 월영정
정자 지붕에 모여 있는걸 팔각정이라고 부르는데
팔각정은 팔각형으로 중앙이 솟아 있는 형태의 지붕이라고해요.
정자만 저렇게 한쪽으로 모이는 지붕을 만들어요
고사리. 시금치. 도라지 등 갖가지 나물들과
저는 이런 상차림..좋음...ㅎㅎ
담백한 제사상에 올리던 음식들 그대로
원래 제삿밥은 제사 지내면 먹는거잖아요.
시중에 판매되기 시작하면서 헛이란자가 붙었다고해요
판매가 시작된 배경은 한국전쟁!!
여기도 전란을 피할 수 없었고 사람들은 많이 죽고
무엇을 팔지 고민하던 중 생각난 50년대 시장에서 팔았었던 제삿밥
전라도엔 홍어
경상도 제사상에서 볼 수 있는 상어고기(돔배기)
오랜 운송시간때문에 쉽게 상하는 생선들은 들일 수 없었다고해요
하지만 상어와 홍어는 피부와 체내에 요소가 있고
삭히면 요소가 암모니아로 분해되고 다른 균들이 잘 붙지 못한다고해요
운송이 가능하게돼 상어고기를 사용하기 시작했다고해요
제사상처럼 제기에 올려져 나오는 음식들
고전방식은 나물과 밥은 간장으로 간을 맞춘다.
헛제삿밥이 우리나라 음식에서 굉장히 의미 있는게
고춧가루를 사용안하고 재료 본연의 맛을 느낄수 있기 때문임.
그러기 위해서 제일 중요한 것은 재료!!
좋은 재료로는 음식을 망칠 순 있다.
하지만 안 좋은 재료로는 맛있는 음식을 만들 수 없다.
설탕 본연의 맛을 살린 용 획득
풍산 류씨 가문이 자리를 잡으며 시작된 이곳은
풍산 류씨 종가 중 하나인 화경당에 박사들이 모인다.
훌륭한 상차림 중에 먼저 손이 가는 건
특별한 날. 안동 상차림에서 빠질수 없는 문어숙회
맛잇는 문어는 맛있는 술과 먹어야 제맛!
안동소주에 자몽을 곁들인 논리는 무엇이었을까?
단순한 호기심으로 찾았던 이곳
소주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알려주고 소주 만들기 체험 시설이 있으며
소주뿐 아니라
엘리자베스 여왕의 안동 방문 때 차린
맛보기 전에 소주 공부부터!!
안동소주의 기원.
고려 시대 원나라에서 소주 제작법이 들어온 곳으로 추정됩니다.
소주는 고리를 이용해 만드는데
자연 상태 술의 도수는 14~15도 이하임
증류를 통해 도수를 올리는 것!
기화한 알코올이 찬 그릇에 닿아 다시 액체가 됨.
한 60~70도짜리 술이 나온다고해요.
그러다 물도 기화하면 모인 술의 도수가 내려갑니다.
그래서 소주를 만들땐 불 조절이 핵심임
소주 고리를 통해서 거르는 과정이 한번 더 있는거라고
안동소주의 마성에 빠져든다....
포도보다 자몽이 안동소주와 잘 어울림!
데킬라 마시는 법.
라임이나 레몬 조각. 소금을 먹은 뒤 데킬라를 마신다.
소주는 적은 양만 생산되는 술로
잘 사는 집에서나 소주를 마셨을 것!
그나라에서 몇도짜리 술이 나왔나보면 알수 잇다고해요
증류란 고도의 화학기술임!!
부를 축적한 나라에 증류주가 있었다?중국의 뻬갈! 러시아의 보드카
영국의위스키!
조선시대는 가뭄이나 흉작이 들면 금주령이 내려지곤했는데
곡식으로 담는 술인 식량을 보전하기 위함이었음
제사때 쓸 술은 만들어도 됨!
그러니 안동소주가 유명할 수 밖에!!
자주 만들어 샇인 비법의 결과임
대대손손 가양주에 담은 비법이 안동소주가되고 경주법주도 되는것
추측이라고함...ㅋㅋ
시선에 대한 연구는 굉장히 많다고해요.
타인을 인지할 때 얼굴과 눈을 주로 보는데 동양과 서양에 시선 인지 차이가 있다고
해요
나를 직접적으로 바라보는것에 대해서 서양 사람들은
때는 아직 동선이 수줍은 10대 이던 시절에
지하철에서 정말 예쁜 여학생을 봤는데 그때는 맛을 잘 못했다고함.
미묘하게 시선 오가다
캔커피 광고였는데
동선이 만난 여학생도
정말 내리고 싶었던 여학생 ㅋㅋㅋ
김칫국 제대로 마신.. 지하철에서 완전 구경거리됌.
그 여학생의 시선 인지는 불쾌감이었을거라고
<출처: tvN 알쓸신잡2>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