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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어른 . 양태오.한옥에 사는 즐거움.

by 로토루아8 2017.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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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아름다움 그대로 한옥의 미를 재창조하는

유학및 직장생활등 오랜 해외 생활의 영향으로 서양문화를 동경했던 과거.

한옥에 살고나서야 비로소 집의 의미를 깨닫게 됐다고함.

내일모레 마흔이라고함..ㅋㅋ 한옥에 살면서 표옥함이 빠지게됐다고

서양에서는 보름달이 뜨면 늑대인간으로 변신한다는 전설.

서양의 달은 불길한 징조를 나타내지만

그러나 동양의 달은 풍요와 번영을 상징하는 거임.

더 나은 미래를 기원하며 희망을 상징하는 반달 모양을 빚은 송편.

한국 문화의 전통을 알리고자 설계된 공간이라고함.

단아하고 기품이 담긴 접견실.

유기적 소통 공간을위해 사랑방과 다례를 선택햇다고함.

천안하면 호두과자만 생각하는데 

자료조사 차 천안 향교에 방문했는데

아늑하지만 개방적이고 겹겹이 펼쳐진 공간이 가진 것을 보고 곧바로 아이디어를 적용함.

통유리창 너머 정원까지 갖춘 고객을 배려한 아름다운 화장실을 탄생시킴.

대중을 사로잡는 다양한 스펙트럼의 컬래버레이션

디자인.소품.

아주 어린 시절이었지만 한옥에 대한 좋은 기억이 있다고함.

900여 가구의 전통 한옥이 밀집되어있음.

전통과 현재를 관통하는 삶의 정취를 느낄수 있는 곳임.

실제 한옥에 거주하면서 터득한 지식을 나누며

한옥을 더 이해할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함.

객귀.객사도. 집에대한 정도를 보여주는 단어임.

집밖에서 찾이 못한 자식들

객귀가 되면 승천하지 못하고 구천을 떠돈다고 믿었을 만큼

크나큰 불행으로 여겨졌던 객사.

지금도 영향을 받아서 인지 병원 치료 도중 차도가 없으면

집에서 운명하는 경우도 종종있는데 저승사자가 집으로 찾아온다 믿었기 때문임.

집을 중요하게 생각했던 또 다른 예로는

여기서 빠지지않는 배경은 집!!

반면 요즘 가족 행사는 밖에서함.

단순한 장소의 개념이 아닌 삶의 중심이 되었던 한옥.

알고보면 한옥의 형태가 다양하다고해요.

지붕 재료에따라 구분되는 가지각색 명칭.!

벽의 재료로도 구분되기도 하는데

자연에서 난 재료를 사용해 만든 우리 민족의 독특한 건축기법이 한옥임.

단열과 보온성은 탁월하지만 화재에 취약함.

한집에서 불이나면 도미노처럼 번지는 불길 순식간에 마을전체가 활활 타버리게됨.

하지만 고급 재료이다 보니 대부분은 그림의 떡임.

해결책으로 낸 아이디어가 기와계.

태초의 주거형태는 동굴인데

신석기 시대에 이르러 농경생활이 시작되고

비바람 피할 곳. 곡물 저장소가 필요하게되면서 움집을 짓게됨.

움집 만드는 방법!

좋은 땅을 고른 뒤 원하는 모양으로 땅을 판다.

나무기둥을 세우고 짚으로 지붕을 덮는다.

원시적인 형태의 움집! 땅에서 올라오는 한기에 취약함.

심지어 화재 위험성도 높아짐.

점차 단점을 보완하며 살기 좋은 곳을 찾기 시작했는데

앞에는 강이 흘러 식수를 구하기 쉬운 곳.

곡물을 재배할수 있는 완만한 평야지대.

이상적 풍수명당의 시발점이 환경에따라 변화한 주거 문화임.

세계 건축사에 유일무이한 온돌과 마루의 조합.

일제강점기 이후 급격한 근대화 과정으로

구시대의 산물로 전락한 한옥.

한옥의 미를 느낄수 있는 곳임.

일반적으로 많이 고려하는 부분이 위치와 편리성 못지않게 중요한 요소.

내가 내딛고 살아가는 땅 자체에 대한 관심도 필요함.

어디에 뿌리를 내리냐에 따라 다른 결실을 맺는 나무처럼

사람도 어디에 머무느냐가 중요함.

심도있게 고민하는 것과 같은 이치임.

집은 단순히 잠자고 머무르는 곳이 아닌 주인의 정체성이 담긴 공간이라고

북촌 주민이 된 후 달라진 점은

한옥에 살면서 깨닫게 된 전통의 소중함.

그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싶은 바람이라고함.

흥미로운 역사를 가진 북촌

하늘에 나는 새도 떨어뜨리는 권문세족들이 모여 살았던 곳임.

조선양반들의 드림하우스임! 궁에서 가까움. 편안한 출퇴근을 위함임.

궁과 궁 사이도 마찬가지임.

과거 서울의 토지는 소유 불가했음. 거주하는 일종의 분양방식인데

북촌에 권력자들이 모여 살게 된 배경은 마을마다 빈부격차가 있는데

부초의 대표 격인 북촌.

북촌엔 먹을거리도 넉넉했음.

조선 후기 실학자 박지원의 허생전에 보면

책 읽고 글 쓰는데만 열중해 아내의 삯바느질로 입에 풀칠하고 살음.

나의 집이 있는 북촌을 보면 스트레스가 없어진다고

서양 건축물에 비해 화려하지도 거대하지도 않은 한옥.

그안에 담긴 아름다움이 있다고

철학과 사유가 담긴 세계를 표현했는데

한옥에 맞는 감상법은 마음으로 접근하기!!

옛 선조들이 바라본 한옥은 단순한 건축 구조물이 아닌 하나의 우주임.


실제 존재 여부는 파악 불가임.

상량식이라고 집에 큰 기둥을 세운 후 보를 얹고 마룻대를 올리는 의식을 함.

집주인을 그네에 태우고

그야말로 동네잔치임.

집을 보살펴주는 수호신이 태어나게 됩니다.

성당 혹은 절에 들어섰을때 스스로 조심하게 되는 것처럼

신들이 내려다보고 있다 믿었기에 한옥도 신성한 공간으로 간주했다고함.

집을 자신을 수양하는 곳으로 생각했기때문이라고해요.

화재에 취약한 목조 건축은 상량문 용과 거북의 한자를 새겨

성주신에게 집을 보호해달라는 의식을 했다고함.

조왕신을 기리는 행위라고해욤.

조왕신은 틈틈이 집안 사람들에 대해 기록을 하는데

부정한 행동도 안된다고함.

벌을 내리던지 상을 주던지 했다고함.

그래서 부엌에서 탈의나 욕. 고성은 금지였음!!


<출처: otvN 어쩌다 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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