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이 좋아야...밥이 맛있음!!!
6시간 정도 불려 물기를 쫙~빼놓은 찹쌀을 준비해주세요.
오곡밥을 지을 때는 불린 쌀의 물기를 완전히 뺄 것!!!
불린 찹쌀 5컵에 차조 2분의 1컵 찰수수 4분의 1컵 호랑이콩 2분의 1컵과
삶은 팥 1컵을 혼합한다.
오곡이 한눈에 구별되도록 밥에 팥물이 들지 않고 깨끗해야 정석이에요.
밥에 팥물이 들면 맛이 없어요
든든한 오곡밥이면 밥 한공기만으로 필요한 영양소 섭취가 가능해요.
찜통에 면포를 깔고 혼합한 오곡을 넣어 찐다.
오곡밥이 70% 익었을 때 나머지 부재료 넣기!
껍질깐 밤. 은행. 대추. 호두. 잣 등을 적당한 크기로 썰어 준비한다.
중간중간 씹히는 부재료의 식감이 입맛 캐리!
간수 만들기!
물 1컵, 소금 2분의 1큰술. 참기름 1큰술을 혼합한다.
오곡밥이 70% 정도 익었을 때 간수를 조금씩 뿌려가며 간을 맞춘다.
고두밥처럼 고슬고슬하게 될때까지 쪄야한다고해요.
물을 적게 넣어 고들고들하게 지은 된밥을 고두밥이라고하는데
주로 식혜나 술을 만들 때 많이 사용해요..^^
70% 정도 익으면 준비해둔 재료를 넣고 간수를 뿌려주세요.
마지막으로 간수를 조금씩 뿌려가며 골고루 간을 맞춘다.
삼색나물 만들기!!
무는 적당한 크기로 채 썰어 준비한다.
끓는 물에 무를 넣어주세요
물에 불린 표고버섯은 가운데 포를 뜬 후 채 썰어 준비한다.
채 썬 표고버섯에 심미장 1큰술. 심미유 2분의 1큰술.
참기름 3분의 1큰술. 심미즙 2분의 1큰술을 넣어 1차 양념한다.
시금치 나물!!
손질된 시금치는 끓는 소금물에 뿌리 쪽부터 넣어 데친다
끓는 물에 데친 시금치는 재빨리 찬물에 씻어 냉수에 담가 식힌다.
녹황색채소들은 데칠때 물기를 바로 짜면
색깔이 누레지고 식감이 물러질 수 있어요!
적당량의 물로 데쳐야 무의 단맛이 빠져나가는 것을 방지해줘요.
무를 볶지 않고 삶는 이유는 늦여름 무의 아린 맛을 빼기 위해
너무 단맛이 날 경우 살짝 데칠 것!
무나물은 너무 달면 맛이 없어요!
진한 육수로 볶아야 나물의 맛이 좋아요!
소고기 육수에 데친 무를 넣고 심미즙 1큰술, 국간장 1큰술, 참기름 2분의1큰술
소금을 넣어 볶아준다.
국간장 2분의 1큰술, 소금. 심미즙 2분의 1큰술을 넣어 무쳐준다.
양념 후 시금치 물기를 한 번 더 제거해야 시금치가 더욱 아삭하고 맛이 깔끔해져요.
깨. 소금. 참기름을 살짝 넣어 한번 더 무쳐준다.
수돗물에 씻은 시금치를 열을 가해 살균하는 효과를 준다.
수분이 증발 할 때까지 볶다가 파채. 홍고추. 통깨를 넣어 볶아준다.
볶은 밀가루를 묻혀 살짝 구워주면 표면을 코팅해
생선의 비린내를 제거해준다.
멸치 육수에 된장 2분의 1큰술, 고춧가루 1큰술, 심미장 1큰술, 소금을 넣어
양념을 만든다.!
고명으로 쑥갓, 대파채. 홍고추채를 얹어 끓여준다.
<출처: olive 옥수동 부부수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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