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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천재 백사장 6화. 백종원의 뭇국 만드는 법.

by 로토루아8 2023.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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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 꼴찌가 된 첫째날 영업, 과연 백종원은 장사천재가 될런지?!

백반집 오늘 오픈 시간도 12시, 어제의 구성과 달라지는 게 있는지? 

전날 팔았던 제육 한 상, 빈 쟁반에 유채나물만 남았었는데  유채나물만 잔반으로 나오는 걸 확인, 그리하여 유채나물대신 돼지고기 숙주나물로 반찬을 바꾸고, 장사천재 전략: 손님 피드백 즉각 반영할 것.

 

 

백종원의 뭇국 만드는 법.

 

 

1. 빈 팬에 기름을 둘러요. 참기름도 살짝 넣어주세요.

 

 

2. 기름에 잘게 썬 사태를 볶아주세요.

 

 

3. 고기가 노릇노릇 익어가면 간장과 설탕을 넣어주세요.

 

 

4, 마늘을 아낌없이 넣고 물을 붓고 고기에 간이 밸수 있게 졸여주세요.

5. 졸인 고기를 냄비로 옮겨 담고,

 

 

6. 깍둑 썬 무를 넣어주세요.

 

 

7. 이틀간 우려낸 사골 육수에서 맑은 육수만 뭇국 냄비로 옮겨 줘요.

이렇게 푹 끓이면?! 

 

 

이탈리아 입맛 사로잡을 뭇국 완성입니다. 다들 국 맛있다고 잘 먹더라고요.

 

장사 2일 차 메뉴는 제육 쌈밥 한상.

 

 

오늘은 파비오 혼자 출근, 밖에 테이블만 있었던 앞마당은 천막 설치로 300유로 약 45만원 지출.

 

 

대대적인 홍보를 위해 세찬 바람 이겨내며 포스팅 중. 천막은 시설 끌기 홍보 역할까지 할거라고.

 

 

그리고 벽걸이 티비에 쌈사먹는 영상을 볼수 있게 걸어둔 것도 백사장의 좋은 마케팅이더라고요.

백반집 첫날 손님은 단 7팀. 매출 122유로 경쟁 가게중 꼴찌. 이제는 역습의 시간이죠.

 

 

장사 12시 시작.  이분들은 제육 쌈밥 2잔과 복분자 1잔 막걸리 1잔을 주문합니다. 

 

 

언제까지 장사하는지 메뉴가 매일 바뀌는지 물어보더라고요.

 

백종원의 제육 한상 만들기.

팬에 식용유를 둘러주고 채소를 넣어 익혀주세요.

 

 

볶은 채소위에 준비해 놓은 제육을 올리고 1차로 불맛 코팅.

 

 

어쩐지 앞으로가 더 궁금해지는 백반집의 한 상.

나폴리 사람들에겐 낯선 한 상 차림.

 

 

천막과 메뉴판 전방 배치로 지나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기 시작.

 

 

비주얼보고 바로 1개 더 추가 주문.

백사장은 푸짐한 한 상 차림으로 카메라를 들고 사진 찍고 싶은 음식으로 사진을 찍게 만들자! 우리에겐 일상적인 밥 한 상이 이곳에서는 낯설면서도 특별한 한상이죠. 그 후로도 많은 손님들이 한 상을 즐겼다.

 

 

덜맵게는 양념에 고춧가루대신 파프리카가루를 넣어서!

 

 

요것도 살짝 매워서 안 매운 제육쌈밥도 생기고 첫 메인 홀 만석.

 

 

 

네번째 메뉴인 간장 제육 만들기.

 

 

일단 고기를 볶아 기본 베이스를 만들고

 

 

채소를 넣고 볶아줘요. 육수를 넣고 볶아주세요.

 

 

간장과 참기름으로 맛을 더해주고 불맛을 입혀주면 완성이에요.

 

 

간장 제육 정식 완성.

계속 디테일한 주문이 들어오고 있는데, 이곳은 미식의 도시 나폴리라 주식인 파스타만 해도 그 종류가 300가지 이상이라고 해요. 일반적인 레스토랑에서도 코투라: 잘 익힌 정도, 벤 코토: 충분히 익힌정도, 선 호도에 따라 면 익히는 시간까지 커스텀이 가능하다고 해요. 취향에 따른 요구는 나폴리인들에게 자연스러운 것.

 

 

식사후 커피는 한국커피와 에스프레소!

 

 

커피에 진심인 나폴리에서 한국식이 통할까? 대부분 커피에 설탕을 타 먹는 이곳 사람들은 이미 단 커피에 설탕을 또 추가해서 먹더라고요.

한국식 커피를 먹어보더니 인삼커피랑 비슷한 맛이 난다고해요. 인삼 커피는 우리에겐 낯선 존재이지만 현지 자판기에서 판매될 정도로 대중적이고 인기있는 커피라고해요.

 

 

생강커피는 한국에서 먹었던 레*비 같은 맛이라고 해요. 

 

 

생강커피에 비교하면 훨씬 맛있다고 하네요.

새로운 음료 메뉴 도입과 각 음료에 맞는 설명까지 더해져 종류별 음료 주문이 쇄도. 다양한 손님들 만족도가 높아짐.

 

현재 시각 13시 30분 백반집이 위치한 산타루치아 거리는 각종 관공서와 출판사 등이 위치한 현지인들의 일상과 업무가 공존하는 곳.

 

 

이탈리아에서 막걸리는 통하지 않는 것일까?

 

어느새 막걸리에 스며든 두 손님.

 

 

뜻밖의 선물 같은 식사를 하는 두 사람.

멋진 점심을 즐긴 손님들이 떠나고 분주했던 백반집이 다시 고요해지면 오늘의 장사도 끝.

 

 

2일 차 장사 신의 한 수는 회심의 역습, 영상 플레이였다고. 먹으면서 나눌 이야기도 제고앻 줌으로써, 

 

 

이야기를 만들어내고 입소문을 낼 수 있는 소프트 마케팅 . 이것이 한식 불모지 나폴리에서 살아 남을,,백반집의 새로운 무기입니다. 

2일차 매출 정산의 시간, 예상을 벗어난 2일 차 매출. 과연 매출 꼴지를 탈출 할 수 있을 것인가?

 

출처: 장사천재 백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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