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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는 클라스, 강진형 전문의 DNA의배신 암,

by 로토루아8 2019.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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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갑자기 몸이 변해버린 소녀들.

뉴저지에 무슨일이?

그런데 다음날 모두 숨진채 발견된 소녀들..

뼈에 구멍이 뚫리거나 이빨이 뽑힌 채 숨진 9명의 소녀. 목격자, 범행 수법, 범행시간 불명임.

완전범죄의 비밀을 풀어라! 이 소녀들을 죽인 범인은 과연 누구일까? 100% 실화입니다.

1989년 라듐을 발견한 퀴리 부부

암을 치료할 약이라며 만병통치약처럼 우유, 립스틱, 정수기등에 사용을 함.

빛을 내는 라듐의 특성을 활용해 군사장비 계기판이나 군인들의 시계에 활용.

시계 공장에서 일하던 여공들은  침을 묻혀 뾰족하게 만들고 고강고 방사선에 피폭됨.

서서히 골수가 파괴되고 백혈병, 육종 등이 생긴 여공들.

당시 공장 직원 67명중 50여명이 암으로 사망함.

사망원인이 백혈병, 육종등 여러 종양 때문임.

암을 치료하는 방법은 1. 수술적 치료가 외과고 2. 방사선 치료는 방사선종양학과로 나뉨

대부분의 암은 전신적인 질환이에요.

영상 검사에서는 한 곳에 암이 있더라도 대부분 암세포는 전신 혈액을 순환시킴.

수술부터 항암치료까지 항암 전 과정을 계획하는게 종양내과에요.

암의 원인, 치료법을 알아도 여전히 무서운 병이죠.

홍진경은 2013년 3월 난소암 1기 판정을 받고 현재 완치를 앞둔 상황이라고함.

항암치료가 너무 힘들었다고함.

대부분 투병을 숨기는데 암투병을 당당히 이야기하는 모습에 많은 환자가 큰 용기를 얻을거라고

3명중 1명꼴로 암이 발병합니다.

진료실에서 만나는 안타까운 환자들  70% 정도는 충분히 예방이 가능해요.

DNA의 배신인 암.

DNA를 통해 후손도 남기고 살아남는데 믿었던 DNA에 발등찍힌.

70년대만 해도

DNA가 암의 원인으로 밝혀진 건 최근이에요.

DNA 복제가 일어나면  세포 분열이 일어나요. DNA 복제 중에 생기는 돌연변이.

돌연변이 세포가 무한대로 증식한 것이 암이에요.

1초에 400만개를 복제 3만개가 오류임. 하지만 대부분 건강한 이유는 돌연변이를 바로잡는 과오수정유전자가 있어요.

과오수정유전자는 생명이 없어서 안 먹고도 열일을 합니다.

정상세포가 암세포가 되면 새로운 성질로 변함.


암의 3가지 특징이 있어요.

상처가 아문다= 정상세포가 상처를 메웠다.

상처가 깨끗하게 아물었다= 새로운 세포가 증식을 멈췄다.

암세포는 제어가 불가하죠.

암의 특징. 1, 무한대 증식.

1951년 자궁경부암으로 사망한 헨리에타 랙스 그녀에게서 분리한 암세포에요.

아직도 무한 증식 중임. 세포는 증식하며 암연구에 활용되고 있어요.

암의 특징. 2. 먼곳으로 전이됨.

혈관 벽을 뚫고 혈류로 들어가는 암세포. 혈류를 타고 전신을 순환함.

혈관 벽을 녹여서 정상 조직에 침투를 함.

혈관면역시스템이 뚫린 이유는? 암세포는 전이하면서 새롭게 변이를 하는데 잦은 변이로 치료가 어려운 암.

암의 특징 3. 침습.

DNA의 돌연변이가 암의 원인이에요.

어떻게 돌연변이가 생기나요? 무엇이 DNA 변이를 일으킬까.

1989년 라듐을 발견한 퀴리 부부.

1903년 건강 악화로 노벨상 시상식에 불참함. 방사선 피폭때문에..

1934년 방사선 피폭으로 인해 혈액암으로 사망.

이후 연구 노트는 방사선 노출 우려로 납 상자에 보관함.

1986년  체르노빌 원전사고.

기준치 1000배의 방사선 누출 사고 이후 100만여 명 사망추정.

1945년 히로시마 , 나가사키 원폭 투하. 방사능 후유증으로 70만여명이 암, 백혈병이 발병함.

의료목적인 저강도 방사선.

1년에 5~6회 엑스레이 촬영은 평생해도 괜찮아요.

암환자들이 경과를 보려고 CT 촬영을 하잖아요. CT촬영은?

CT는 여러 각도에서 찍는 엑스레이에요.

분명히 할건 CT로 인한 부작용보다 정확한 치료 경과를 확인하는게 중요해요.

득과 실을 따져보자.

암을 일으키는 세균은? 헬리코박터에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은 위점막에 기생하는 세균으로 WHO가 지정한 1급 발암물질이에요.

위액은 몸에서 유일한 강산성. 웬만한 균은 다 죽는데

헬리코박터균은 왜 생기나요? 원인 불명입니다.

항생제로 헬리코박터 제균 가능해요.

2005년 노벨상을 받은 워런, 마셜 박사가 항생제를 개발했고

1~2주 항생제 치료로 90% 이상 제균이 가능해요. 위에는 100% 안전함.

헬리코박터균은 위암의 발암 요인이지만 흥미로운 사실은 헬리코박터 보균자중 1%만 위암임.

위암환자중 헬리코박터균과 무관한 경우도 많아요. 헬리코박터균은 다른 원인과 함께 위암을 일으키는 상승작용을 하니까

헬리코박터균이 있다면 안전히 제거할수 있어요.

위산에서만 사는 헬리코박터균. 임까지 나와서 찌개로 감염? 그건 불가능하다고해요.

음식을 나눠 먹다가 암에 걸린다? 그건 과학적 근거가 없음.

태아 시기 감염되는 B형 혈액을 통해 감염되는 C형 간염 바이러스.

간경변을 거쳐 간암을 유발하죠.

1983년 B형 간염 백신, 항바이러스제가 도입됨. 소아청소년 간암 사망률이 70% 급감함.

수혈을 통한 C형 간염 주의보. 

인유두종 바이러스 백신은 만 9세부터 26세 여성 접종 대상이에요

인유두종 바이러스는 여성의 자궁경부암 주요 원인이에요. 남자는 인유두종 바이러스 보균자임.

미국, 캐나다등 19개국에선 남자 청소년도 접종을 한다고해요.

더 중요한 사실은

남성들의 구인두암을 유발한다고해요.

20년전부터 인유두종 바이러스로 인한 남성 구인두암이 증가하고 있음.

남성도 예방 접종은 필수입니다.

돌연변이를 일으키는 세번째 요인은

미세먼지도 화학물질의 일종이죠. 담배연기에 포함된 화학물질도 대부분 발암 요인임.

담배 안 4000여 종의 화학물질. 타르 니켈, 카드뮴 벤젠 크롬.. 60여종의 발암물질이 발생.

전자 담배도 일반 담배 대비 포름알데히드 193배 검출.


연기속 화학물질이 암을 유발합니다.

1급 발암물질인 타르와 일산화탄소가 포함된 금연초.

흡연기간X 하루 흡연량= 갑년

갑년이 클수록 일찍 시작할수록 폐암 위험도가 높죠.

돌연변이가 반복될 때 일정수준에 도달하면 계속 돌연변이가 생성됩니다.

20년동안 금연했어도 폐암 가능성이 크죠. 하지만 그럼 담배 계속 피워도 되나? 그건아니죠.

역학적으로 빠른 금연은 폐암 위험도를 떨어뜨림.

1970년대까지 담배회사의 호황.

폐암의 원인으로 흡연에 주목. 담배회사는 필터를 장착한 담배를 출시했죠.

필터담배로 폐암은 줄었을까?

흡연을 줄이고 나서야 폐암이 감소함. 필터가 폐암 종류를 바꿈.

필터가 없던 시절엔 편평상피세포암을 일으킴.

비교적 조기 발견이 쉬웠는데 필터가 장착되고 입자가 작아지면서 더 먼곳으로 산란되어

폐의 말단부에 생기는 폐암인 선암이 발생함.

폐의 말단부라서 발견이 늦음. 폐에는 신경 섬유가 존재하지 않아서 아무리 커져도 아프지 않아요.

흉벽 신경 세포에 폐암이 전이되거나 닿은 것.

담배필터로 조기발견, 치료가 어려운 형태로 악화됨. 담배필터는 발암 인자를 걸러준게 아니라 작게 만든 것.

더 심각한 것은 신장, 방광암의 50% 위암의 20% 구강암의 92% 식도암의 80%는 흡연에 의해서 생긴다고해요.

비흡연 여성이 폐암에 걸리는 이유는?

아직 규명되지 않았지만 새로운 변화로 1. 40~60대 여성 폐암이 증가함.

2. 여성 폐암 환자의 90%는 비흡연자임.

조리시 미세먼지는 얼마나 위험할까?

국제암연구소에 따르면 조리 미세먼지 발암가능물질로 지정.

40~60대 여성은 호르몬 변화도 관련있나요?

새로운 폐암은 40~60대 폐경 전후한 여성들인데 폐경기는 호르몬의 불균형이 생기는 시기죠.

호르몬 불균형도 폐암 요인으로 추정합니다.

혈류를 통해 암이 전이되죠. 산소와 이산화탄소를 교환하는 곳이 폐에요.

모든 혈액을 꼭 폐를 거쳐야 합니다. 전이에 가장 노출된 장기가 폐에요.

암이 잘 생기는 가계. 유전적 감수성.

이상이 발견되면 즉시 치료 가능한 장상피화생.

정기적으로 검진 받으면 안전합니다.

2013년 5월 유방암 예방을 위해 예방적 절제술을 선택한 안젤리나 졸리.

암에 걸리지도 않았는데 미리 절제?

유방암을 유발하는 유전자가 BRCA에요.

유방암으로 발전될 확률이 높아요.

졸리의 어머니는 난소암으로 사망. 졸리의 이모는 유방암으로 사망.

암이 생기기전 예방적 치료에요. 혈액으로 암 유전자 분석이 가능해요.

현재 치료중인 암 환자들의 유전자 분석 결과

수술 후 가계도를 조사해봤더니

과연 환자분의 자녀들은? 아직 암은 없지만 자녀들 모두 BRCA 유전자를 가진것으로 확인됨.

매년 검진을 통해 예의주시해야해요.

조기 발견하면 얼마든 치료가 가능해요. 예방적 수술은 새로운 암 치료 방법임.

유전적 요인은 아주 극소수의 환자만 해당해요. 식사와 생활습관이  대부분의 암의 원인이에요.

일본거주하는 일본인들은 위암이 많았는데 미국에 거주하는 일본인은 위암은 줄고 대장암이 늘었다는 연구논문이 있었음.

암의 형태는 유전적요인보다 식급관이 더 크게 영향을 미칩니다.

식습관의 변화가 암의 형태로 바꾼것. 습관을 고치는건 어렵지만 습관을 극복하는 것이 가장 쉬운 암 예방법입니다.

생활습관이 만드는 암. 그렇다면 생활 환경이 비슷한 한국인의 암은?



수녀님. 모유수유하면 유방암 확률이 줄어들어요.

유방암의 90%는 과한 여성호르몬때문이에요. 수녀님들은 결혼, 출산, 수유 안하다보니 에스트로겐이 과다 분비됨.

호르몬 불균형이 유방암을 유발함.

서양에 비해 한국의 발병 연령이 낮아요.

한국은 40~50대에 유방암이 많이 발생함.

강진형 교수 생각엔 점점더 증가할거라고. 출산 안 하면서 생리 때마다 18배의 에스트로겐이 분비되는데

에스트로겐을 낮추는 방법은?

에스트로겐 낮춘느 방법.

1. 에스트로겐의 원료가 되는 기름진 음식 줄이기.

2. 에스트로겐 낮추는 멜라토닌 분비를 위해 충분한 수면 할 것.

3. 잊지말자 정기검진!!

새해 검진 대상은 짝수년도 출생 여성입니다.

한국인을 위협하는 두번째 암은?

한국인을 위협하는 암은 식도암.

식도암의 주요원인은 술과 담배입니다. 음주할때 4배 흡연할때 4배 음주와 흡연 둘다하면 식도암 가능성이 190배나 증가함.

그렇다면 커피는 어떤 문제?

하부식도 괄약근은 식도와 위 사이의 괄약근으로 위산이 역류하는 것을 방지해줘요.

위장 괄약근을 약하게 하는 카페인. 

강산성의 위액이 역류하게되어 식도의 점막을 자극하고 식도암까지 진행하게되요.

커피도 과유불급입니다.

식도는 점막의 층이 얇아서 전이가 빠르고 5년후 생존율이 11% 입니다.

수술하더라도 합병증이 많은 부위에요.

암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항암제는 1세대, 2세대로 나뉘지만 개발된 순서일뿐이에요.

1세대 치료는 옛날치료 아닙니다.

1세대 항암제는 빨리 분열하는 세포를 공격하는 세포 독성 함암제임.

정상세포보다 복제, 증식이 빠른 암세포로 빠르게 증식하는 암세포에 붙어 암세포를 사멸시킴.

암세포처럼 빨리 증식하는 일부 정상세포가 있어요.

입안 점막세포, 머리카락 모낭세포, 골수 조혈모세포, 장점막세포가 무차별 공격을 받게되요.

소설가 최인호씨를 아시나요? 1985년 영화 깊고 푸른 밤의 각본을 집필하고

소설과 영화계 지형을 바꾼 영원한 청년작가.

치료실에서 만난 대문호 최인호.

치료가 잘 되지 않는..

세포 독성 함암제의 부작용으로 손톱이 변형되었는데 손톱이 빠지기도 하고

빠진 손톱에 골무를 끼워 

암환자들은 치료는 안받는것보다 못하다고 급기야 치료 거부하는 분들도 있다고

함암제는 점차 부작용을 줄여 개선되고 있습니다.

두려워 말고 함께 극복해 갔으면.. 좋겠다고.

정상세포를 구별해 암세포만 공격할수 없을까.

드라마에서 백혈병에 걸렸던 여주인공들이죠.

과거 백혈벼은 드라마의 단골 소재였죠. 최근 드라마에서는? 안나오죠?

만성 골수성 백혈병에 똑똑한 표적 치료제가 등장함.

3~5년 만성기 동안 일반적인 항암제로 관리 급성기가되면 치료법이 전무하고 유일한 치료법은 골수이식이었어요.

골수이식 성공률은 불과 10% 만성 골수성 백혈병에만 있는 특이한 염색체 변이

이 둘의 염색체를 잘라 서로 바꿔서 붙이면 필라델피아 염색체가 되요.

하지만 치료법은 찾지 못한..

필라델피아 염색체로 염색체 변이를 치료하면 백혈병이 낫지 않을까..

의료보험이 적용이 됨.

90년대 만성 골수성 백혈병 생존율이 11% 였는데 2001년이후엔 90% 상승함.

1996년 등장한 신약이에요.

폐암 환자에 치료가 기대됨. 일본인에게 투여했는데 서양인에 투여한 결과와 판이하게 나옴.

일부 환자에게 높은 효과를 확인.미국 FDA에서 진행해 보기로함.

2003년 제한적 허가를 햇는데 제대로 임상을 해서 효과를 입증해보라고함.

필요한 환자에게는 먼저 적용하게했는데 폐암 치료제 이레사를 시판하기 시작함.

2002년 폐암 환자에게 효과가 입증됨.

마지막 임상시험에서 실패함.

왜 서양인에게 효과가 작았나요?

약이 출시되고 2~3년뒤 EGFR 변이가 있는 폐암 환자에게만 효과적이었던 것.

임상을 진행하면서 정확한 표적 확인.

일본인과 서양인의 결과가 달랐던 이유는 표적 유전자 때문이에요.

2세대 표적 치료제의 부작용은?

정상 세포는 건드리지 않고 미사일처럼 표적 유전자만 차단,억제하기 때문에 표적 치료제는 꿈의 약물일까?

유전자 분석 결과 환자 50% 에서 내성으로 인한 변이가 발견.

혜성처럼 등장한 새로운 항암제.

2015년 8월 흑색종을 고백하며 신계 내 생명을 맡긴다고 밝힌 지미 카터.

카터 효과라고 불리며 전 세계가 주목한 면역 항암제.

면역치료는 언제 시작됐을까?

1980년대 후반부터 연구됐어요.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공격해요. 면역세포가 공격하는데 왜 소용 없을까.

T림프구인 면역세포와 암세포 사이에 뭔가가 있다?!

면역항암제로 치료.

1. 흑색종. 2. 비소세포폐암. 3. 방광암.

유전자 변이가 많을수록 면역 치료 효과가 커요. 변이를 수정하는 면역이 더 활성화 되는 것.


10년전엔 유전자 해독하는데 반년이 소요됐는데 지금은 한두시간안에 해독이 가능함.

가겨도 저렴하고 실제 진료 현장에 적용 가능함. 암 환자의 변이 유전자를 학인 가능.

환자에게 어떤 유전자 변이가 일어나서 암이 생겼는지 알게 되는 거죠. 개인별 맞춤 치료 시대에요.

많은 유전자 변이를 발견했지만 어떤 유전자 변이가 사람을 아프게 하는지 유전자의 기능을 이해하고 맞춤 치료제를 찾아내는 것.

과학의 발전으로 하나둘 정복되어가는 암. 하지만 시간을 지체할수 없는 말기 암 환자들.

SNS를 통해 개 구충제로 완치를 알린 폐암 말기 환자 조 티펜스.

폐암 투병중이던 개그맨 김철민 씨가 복용하며 국내 논란이 가속화되었죠.

과연 개 구충제 복용 어떻게 봐야 할까?

뜨거운 감자죠. 개 구충제.

종양 내과 의사로서 임상 연구를 많이 하는데  말기암 환자에겐 목숨이 달린 처방.

생명이 걸린 약.

한번도 써보지 않은 약의 용량을 SNS에서 처방?! 절대해서는 안될일입니다.

임상시험의 대상은 암환자들이죠. 바로 시험할까요?

세포실험 동물실험 효과분석 후에 적용합니다. 그렇게 해도 환자에게는 안 맞을수 있어요.

임상전 환자 투여 전까지 전방위 실험

철저한 분석 후에 임상시험이 시작돼요. 임상 연구를 하면서 느꼈던 것들.

왜 환자들이 임상을 두려워할까 치료하기 어렵다. 곧 죽는다는 두려움. 부작용에 대한 불안.

나를 동물처럼 실험하는 건가라고 생각해서 임상시험을 거부하는 사람들이 많다고해요.


항암제는 완치제가 아니라 말기 암 환자들의 생명을 연장하는 방법이에요.

말기 암환자들의 생존기간을 늘리는 것이 목표에요. 그 몇달동안 환자들은 어떤 시간을 보내게 될까요.

작년에 면역항암제 임상에 참여한 환자가 끝까지 거부를 해서 아들을 불러서 이야기했더니 마침내 설득됐다고

8개월동안 아들과 추억을 만든 어머니.

항암제 임상시험은 아직 제도권에 들어오지 않은 약을 적합한 환자에게 윤리적으로 사용하는 유일한 방법이에요.

임상 시험후 머리가 자라 미용실에온 어머니.

어머니는 다시 소녀처럼 웃고 즐거워하셨다고

암환자와 가족들에게 1년은... 의미가 남다르다고.

가족들에겐 이별할 시간도 필요해요.


<출처: jtbc  차이나는클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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