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냉이에 비해 오래전부터 사용된 향신료 겨자!!
겨자는 인류 초기부터 쓰인 오랜 역사를 지닌 향신료로
중요한 향신료로 사용되었습니다.
특히 겨자는 뜨거운 성질을 가지고 있어 냉기를 다스리고
오장을 안정시키는 효능을 가지고 있어
오래전부터 약재로도 사용되어 왔습니다.
다양한 치료에 겨자를 사용한 히포크라테스.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향신료가 겨자라고해요.
시원한 여름 보양식 초계탕!!
초계탕의 계는 닭 계 자가 아닌 겨자의 겨를 뜻하는데요.
겨자의 이북 사투리가 계자로 쓰여 초계탕이라는 이름이 붙게됐다고해요.
냉면과 냉채의 필수 양념인 겨자
냉면이나 냉채에 겨자를 넣어 먹는 데는
우리조상들의 지혜가 숨어있다고해요.
냉면이나 냉채는 차갑게 요리해 먹는 음식이기도 하고
냉면의 주재료인 면 또한 찬 성질을 가지고 있어
복통이나 소화불량을 유발할 수 있는데 우리조상들은 뜨거운 성질을 가진 겨자를
냉면이나 냉채에 함께 넣어 섭취한 것입니다.
씨를 갈아 소스로 만들어 먹는 겨자!!
비닐하우스에 재배되고 있는 다양한 쌈 채소
알싸하면서 청량한 맛이 특징인 겨자 잎
겨자잎은 쌈 채소 중 수확량이 가장 많다고해요.
겨자 잎은 씨에 비해 매운맛이 덜한 만큼
시니그린 성분이 다소 적지만 설포라판이나 카로틴. 루테인과 같은
다양한 항산화. 항염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혈관 질환을 유발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혈전을 예방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겨자 잎의 식이섬유는 체내 불필요한 노폐물을 배출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혈관 탄력을 살리는데 도움을 주는 또 다른 성분은
베타카로틴입니다.
혈관탄력을 높일 뿐만 아니라 혈당 및 인슐린 분비 조절 기능을 안정시켜
특히 당뇨예방.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당뇨예방. 완화에 도움을 주는 겨자의 베타카로틴
혈관 탄력을 살려 당뇨완화에 도움을 주는 겨자!
당뇨 완화를 위해 채소와 함께 겨자를 꾸준히 섭취했다고해요.
겨자씨 가루를 물에 섞어서 겨자 소스를만들어 먹는다고해요.
겨자소스에 호두가루를 넣어서 섭취하는 것은 영양학적으로 좋은 방법.
겨자에 풍부한 베타카로틴은 지용성 성분이기 때문에
지방 혹은 기름과 함께 섭취하면
호두에 풍부한 오메가3나 오메가6와 같은 불포화지방산은
겨자의 베타카로틴 흡수율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혈액 내 불필요한 콜레스테롤을 제거해줘요.
콩나물을 데칠 때 식초를 넣으면 콩나물의 아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어요.
겨자 소스 활용 시 콩나물처럼 찬 성질을 가진
고사리나 시금치를 활용해도 좋아요.
겨자의 성질이 뜨거운 반면 콩나물은 찬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서로 보완이 돼서 궁합이 좋은데
특히 냉채에 들어가는 식초의 유기산 성분은 겨자의 시니그린 성분과
칼슘, 칼륨 등의 혈관 탄력을 살리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겨자 콩나물 냉채는 당뇨를 비롯한 여러 혈관 질환을
예방하고 완화하는데 효과적입니다.
겨자 두부 무침 만들기!
겨자 두부 무침은 당뇨와 같은 혈관 질환에 상당히 좋은 요리로
우선 성질 면으로 보아도 뜨거운 성질인 겨자는
찬 성질인 두부와 궁합이 잘 맞고 겨자에 부족한 양질의 단백질을
두부가 보완해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우리 몸에 철분이 부족해지면 혈소판이 끈적이고 수비게 응고될뿐만 아니라
혈액순환 장애와 혈관질환으로도 이어질 수 있는데
참나물에는 겨자에 부족한 철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고
겨자에 함유된 비타민 C는
참나물의 철분 흡수율을 높여주기 때문에 영양학적 궁합이 매우 좋다고해요.
겨자는 혈관 건강에는 도움을 주지만 과다 섭취시
위에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겨자 소스로 섭취하실 때는
밥숟가락 기준 하루 두 스푼 이하로 드실 것을 권장하고
위가 약하신 분들은 한 스푼 이하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겨자 잎의 경우 불용성 식이섬유가 많아서 한꺼번에 많이 섭취하실 경우에 가스가 차거나 복통이 날 수 있기 때문에 하루에 100g 이하로 드실 것을 권장합니다.
<출처: MBn 천기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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