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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식남들의 히든카드 M16 84회 - 아는 척하기 좋은 음식 3위~ 1위

by 로토루아8 2017.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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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카드! 장충동 족발.

서울족발은 두툼해서 쫀~득한 식감이 특징이고

당시 유일무이했던 실내 행사 장소로

농구 배구 권투 등 수많은 실내 스포츠까지 진행된 행사의 메카.

원래는 남향한 실향민들이 거주하면서

빈대떡 등을 팔았던 장충동 지역으로

새로운 술 안주를 원했던 손님들이 고향에서 특별한 날 먹던 족발을 떠 올린 것

쫄깃한 식감이 일품인 지금의 장충동 족발이 탄생.

족발은 잘못된 말이라고해요.

두 쪽으로 나눠진 쪽발 연화된 발음이 족발?

저렴하면서 쉽게 구할 수 있었던 돼지발

보양 음식인 우족+ 돼지 발!

우리나라의 대표 야식음식으로 자리잡은 족발.

밀가루 반죽이 아니고 찹쌀과 멥쌀을 갈아서 만든 쌀가루 반죽

재료 상태에 구애받지 않아 더욱 푸짐한 동래파전

풍성한 재료 때문에 두툼한  동래 파전

유래 ssul 

동래부가 임금님께 전통 향토음식으로 진상

비주얼만 봐도 궁중음식 급인 동래 파전!

금정산성과 같이 성을 쌓는 등 국가적으로 큰일이 있을 때

부족한 쌀 대신 끼니 해결을 위해 만들어줬다는 썰.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사라질 뻔 했던 동래파전!

1930년대 기방에서 술안주로 만들기 시작하면서 명맥을 유지하다가

다시 대중음식으로 전파 썰!

높은 신분인 일반들이 출입하던 고급 기방에서 나오던 안주 동래파전.


그렇다면 우시장이 수원에 생겼던 이유는?

수원화성은 조선의 신도시로 조성하고자 만들어진 계획도시로

당대의 기술이 집약된 조선시대의 최첨단 요새로

과학적 설계로 셩벽 위 시야 확보가 가능하고

성벽 아래는 절대 볼 수 없게 설계했다고해요.

국영농장인 둔전을 운영하여 가난한 농민들이 농사를 짓도록

땅과 종자& 소를 지급하여

수확기때 수확으 ㅣ절반을 거두고

소는 3년에 한 마리씩 반납하는 방식.

점차 늘어난 소로 인해 수원의 대표 상품으로 팔리기 시작했고

시장의 확대로 고기 부위별 쓰임새가 다양해진 것.

비교적 최근까지 존재했던 우시장으로

서울로 올라가는 길목에 위치한 수원은

부호들을 상대로 한 갈비 음식점이 번창했다고해요


수원의 일명 도끼 갈비!

기계사용 노! 도끼로 쳐서 직접손질을 해서 커서 왕이라고 붙었을거라고.

똑같은 음식점들이 생겨나면서 수원 향토음식으로 등극!

여러 썰 중 왜적의 잦은 침입으로 고기잡이 배를 약탈당했던 어촌에서

당시 많이 잡혔떤 생선이 청어로

왜적 몰래 청어를 지붕에 던져 놨는데

얼었다 녹았다 하면서 건조되어

쫀득한 과메기로 탄생했다는 썰.

1960년대까지 청어 어획량이 많았지만

어획량 감소후 사촌 격인 꽁치로 대체되고 있다고하네요


과거 맨손으로 주울 정도로 해안가에 많았던 청어떼!

그래서 처치곤란으로 밭의 비료로도 청어가 스였다고해요.

건조되어 맛이 좋아 먹기 시작했다는 썰.

과메기를 포기할 수 없어서 꽁치 과메기가 된 것!

구룡포  해안 특징이 겨울에 영하 5도에서 10도  적정 온도를 유지합니다.

얼었다 녹았다 까다로운 과메기 건조에 적합한 기후환경으로

겨울철 수온이 다른 지역에 비해

바닷바람+ 차가운 북서풍의 교차 지역

소용돌이같은 와류 현상이 발생한다고해요

<출처: xtm 잡식남의 히든카드 M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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