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 사랑 듬뿍 받는 스타 며느리.
지난해 이별의 아픔을 겪었다는데,
2019년 결혼식을 올린,
배우 서효림, 그녀의 남편은 식품 유통 회사 대표이사인 정명호.
시어머니는 바로 배우 김수미!
지난해 향년 75세로 영면에 든 故김수미
가족이 된지 얼마 있지 않아 갑작스레 찾아온 이별.
둘은 배우 선후배로 먼저 만났던 사이로 두사람은 고부관계이전에 2017년 드라마 속에서 모녀로 첫 인연을 맺습니다.
나아가 절친한 친구 사이까지 되어 전화 통화는 기본이고 나이를 뛰어넘은 우정을 갖게 되었다고.
친구 사이에서 고부 관계가 된 두 사람.
김수미가 직접 아들을 소개한 건지?
김수미의 개입은 하나도 없었다.
원래 결혼 생각이 없었는데 효림을 보고 결혼을 결심했다고 해요.
연애 3개월 만에 결혼이 성사되었고,
연애 사실을 알게 된 김수미의 반응은?
교제 사실은 물론 임신도 비밀이었는데,
임신 초 같은 방송에 출연한 두 사람.
결국 아들에게서 모든 사실을 듣고, 기쁜 마음과 동시에 걱정도 물밀듯이 밀려왔다고 해요.
김수미가 걱정이 들었던 이유는?
또 다른 방송을 통해,
그녀의 모든 건 며느리를 배려하는 마음,
행여 시댁이 불편할까 봐 명절에도 부르지 않고, 결혼 4년 동안 아들 집에 간 횟수는 네 번분이라고 해요.
그마저도 촬영차 간 것.
최대한 며느리를 배려하고 싶은 마음.
이런 행동의 이유는 시어머니의 내리사랑 때문입니다.
수미에게는 이혼 위기 때마다 시어머니가 늘 보듬어주었는데,
자신도 며느리를 보면 우리 시어머니처럼 하겠다고 생각을 했다고.
자신이 받았던 사랑을 그대로 실천.
서효림은 다음 생에도 시어머니가 김수미였으면 좋겠다고.
시어머니의 사랑을 기억하며 아픔을 치유할 수 있기를...
출처: 프리한 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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