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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한19, 뻔뻔함을 넘어선 적반하장 19, 19위부터 16위까지.

by 로토루아8 2021.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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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 후 사과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인지상정이죠. 하지만 방귀 뀐 놈이 성낸다고 하죠. 뻔뻔함을 넘어선 적반하장 19입니다. 문제 발생 시 상대가 사과하고 반성하면 용서할 수 있지만, 특종 주인공들은 적반하장도 유분수, 가해자들은 피해자를 조롱하고 농락하죠. 인성 파탄자들의 추악한 행태를 고발, 같은 잘못을 반복하지 않고 반성하길 바라며.

 

 

 

19위는 진짜가 되고 싶었던 ?

미국 프로 농구의 전설인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 조던의 이름을 딴 에*조던 제품이 인기가 있었죠. 여전히 스포츠 용품 업계의 베스트셀러이기도 해요. 그런데 2012년 2월 전해진 충격적인 소식, 마이클 조던이 중국 기업에 소송을 제기했는데 중국 스포츠용품 판매회사 Q사를 고소한 이유는 

 

 

조던의 중국어 발음인 차오단을 회사명에 기입했고, Q사 로고가 논란이 된 거죠.

 

 

마치 조던이 덩크 슛하는 모습과 유사한 도안의 Q사 로고. 마이클 조던의 등번호 23번을 사용해 각종 물품을 판매, 마이클 조던이 소송을 제기한 건 성명권 및 상표권 침해라고 해요. 하지만 Q사에서는 로고에서 사람이 들고 있는 거 농구공이 아니라고 탁구채라고 조던의 소송으로 Q사 이미지가 실추됐다며 조던을 맞고소했다고 해요. 오히려 Q사는 조던에게 사과와 배상금을 요구했죠. 3년간의 소송 끝에 내린 2015년 중국 법원의 판결은 "조던은 미국의 흔한 성으로 특정 인물을 가리킨다고 볼 수는 없다고. Q사로고 속 형상은 조던으로 특정 불가. 반전인 게 조던의 소송으로 유명세를 획득한 Q사는 연매출이 3000억 원의 대형 업체로 성장하게  되었다고 해요.

2015년 마이클 조던은 재심 신청을 했고, 2020년 12월 중국 법원의 최종 판결은 Q사는 조던의 인지도를 활용했다며 앞으로 상표에 차오단 사용을 금지했다고 해요. 그리고 조던에게 6400만원의 위자료를 지급하라고 했다고해요. 그 이후  회사명을 Z사로 변경했다고 해요.

제대로 된 용서를 구할 땐 진정성 있는 사과가 필요하죠. 피해자에게 잘못을 떠넘기는 그들의 뻔뻔한 태도, 브랜드 가치를 훼손시키는 위조 문화는 근절돼야 합니다.

 

18위 도둑의 황당한?

2013년 3월 중국에서 아내, 아들과 함께 외출한 우 씨, 그런데 외출한 사이에 우 씨의 집에 침입한 도둑은 휴대폰과 현금을 훔쳐 달아났는데 피해액은 한화로 약 55만원인데 우씨의 전재산이었다고 해요. 

이웃에게 휴대폰을 빌려 자신의 휴대폰으로 전화를 걸었지만 꺼져있었고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도둑에게 메시지를 전송했다고 해요.

도둑님 가져가신 건 저희 가족의 전재산이라고 돌려주면 절대 신고 안 하겠다고 그런데 도둑이 답장을 보냅니다. 너희 집 너무 가난해서 없질 거 없다고 시간만 낭비했다며 이런 구닥다리 휴대폰이나 쓰는 인생이라니 왜 사냐.. 라며 도둑에게 조롱까지 당한 우 씨.

가난해도 열심히 살았는데 정말 허탈하다는 우 씨, 적반하장 도둑 반드시 죗값을 치를 날이 올 겁니다. 

 

17위는 노숙자의 품격 있는?

2016년 영국 뉴키시에 강아지와 노숙생활을 하던 35세 매튜 브린턴. 

자신보다 강아지를 더 아끼는 마음에 주민들은 감동을 하게 되었고 브린턴을 돌보며 기부금까지 모금을 했죠. 그런데 SNS에 올라온 브린턴의 충격적인 모습, 

 

 

알고 보니 고가의 차량을 소유한 노숙 자였던 거예요. 브린턴이 소유한 스포츠카는 약 8000만 원짜리라고 해요. 이를 포착한 주민이 폭로를 했는데 그런데 SNS에 영상이 공개된 후 충격적인 브린턴의 반응, 차도 도난당하고 수입도 끊기고 사람들 협박에 살 수가 없다며 반성도 사과도 하지 않고 오히려 사람들을 원망했죠. 심지어 논란 후에도 같은 마을에서 또다시 거리에서 구걸을 하고 있다고 해요.

지금이라도 반성하고 구걸 없이 당당한 삶을 살길 바랍니다. 

 

16위는? 사건의 황당한 전말.

2020년 7월 중국 장쑤성 쿤산, 50대 여성 왕 씨는 마트의 과실로 피해를 당했다며 고소 및 배상을 요구했죠. 하지만 마트 측은 과실을 부인했죠. 치열한 법정 공방을 벌인 왕 씨와 마트.

도대체 마트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사건이 발생한 것은 2018년 8월입니다. 마트에서 물건을 계산한 뒤 귀가하려 한 왕 씨, 

 

 

채소만 계산하고 반바지는 계산하지 않아서 도난 방지 시스템 작동으로 절도 행각이 발각되었죠. 계산 실수라고 변명을 하고 절도 사실을 부인한 왕 씨, CCTV를 보니 절도행각이 포착되었는데 범행 사실을 부인한거라고해요. 심지어 반바지를 던지며 증거 인멸까지 시도함. 명백히 절도했음에도 적반하장으로 화낸 왕씨, 

조사를 위해 왕시와 2층 사무실로 이동했고, 조사 중 화장실에 간다던 왕 씨는 파이프를 통해 도주를 시도하다가 추락해 하반신 기형 장애 판정을 받았습니다. 

왕 씨의 과실로 인한 사고임에도 자신이 가장 큰 피해자라고 주장함. 

 

 

CCTV 확인 결과 마트 측의 강압적인 태도는 없었고 쿤산 법원은 왕 씨의 절도 사실을 인정, 상해의 원인과 결과를 자초한거라며 왕씨의 소송을 기각했다고 해요. 장애 판정은 안타깝지만 엄연히 본인의 과실이죠. 본인 과실 때문에 가해자인 동시에 피해자가 된 왕 씨, 잘못을 인정하지 않은 적반하장 가해자의 안타까운 결말이네요.

 

<출처: xtvN 프리한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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