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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몸신이다. 클렌징부터 5분 물광채우는 법.

by 로토루아8 2021.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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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세수하기 무섭게 피부가 건조해서 피부가 땅긴다면 주목해주세요. 너무 건조해서 찢어질 것 같은 피부, 특히 공기가 건조해지면 더욱 신경 써야 할 클렌징으로부터 5분 물광을 채워주는 게 중요하다고 해요.

 

 

 

클렌징부터 5분 피부를 촉촉하게 만들어줄 골든 타임의 존재가 핵심이라고 해요. 피부관리는 클렌징에서부터 시작하는데 요즘엔 피부 건강을 위해 세안의 중요성을 강조하는데 세안을 잘하려고 하는 노력이 원래 피부가 가지고 있던 보습을 돕는 천연 보습 인자들과 지질 성분들을 오히려 없애버리고 있다고 해요. 그 어떤 값비싼 제품과 관리도 따라가지 못하는 그런 귀한 보습 인자들이 우리 피부에 다 있는데 잘못된 클렌징으로 없애버려서 건조해진 피부에 보습 제품들을 이것저것 발라봤자 이미 피부는 사막처럼 건조한 상태라고 해요. 이런 행동은 다이아몬드에 흠집 났다고 빼내버리고 그 자리에 큐빅을 박아 넣는 거나 다름없다고 해요.

피부 보습의 골든타임 5분.

피부 사막화를 막는 1단계가 클렌징입니다. 클렌징할 때 다이아몬드 같은 보습인자를 지키는 방법은?

여성분들은 특히 아침에 화장을 하고 특히 피부가 얇은 부위는 주름이 더 잘생길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증상은 더 심하게 나타나고 피부 탄력도 떨어지기 쉽습니다.  본인이 건조하다고 느꼈다면 이미 피부 상태는 건조한 게 확실합니다. 

보습은 크게 두 가지 원리인데 수분을 흡수하고 못 나가도록 마는 것, 보습이 일어나는 부위가 피부 장벽이에요.

 

피부세포
피부세포

 

눈에 보이는 피부가 표피의 각질층이고 피부 세포는 표피의 각질층은 벽돌 구조로 되어있는데 이것을 피부 장벽이라고 합니다. 피부세포는 각질세포와 세포 간지질로 되어있는데 각질세포는 피부 장벽에서 벽돌 역할을 하고 세포 간지질은 피부 장벽에서 시멘트역할을 합니다. 각질 세포를 말린 미역으로 생각해보면 수분을 흡수해 원상태로 돌아가는데 각질 세포 속 천연 보습 인자들은 수분을 흡수해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각질 세포 안으로 수분을 끌어당겨 넣어주는 천연 보습 인자, 잡은 수분이 날아가 버리면 말짱 도루묵이에요. 각질 세포 사이사이에서 시멘트 역할을 하는 세포간지질은 기름 막을 쳐서 수분이 못 나가도록 하는 역할을 합니다. 

수분 증발을 막는 기름막이가 세라마이드와 콜레스테롤, 지방산입니다. 이거를 줄여서 세콜 지라고 부르는데, 피부 장벽을 무너뜨리는 가장 큰 문제는 잘못된 피부관리입니다. 

잘못된 클렌징 방법이 피부 장벽을 파괴합니다. 클렌징을 하는 과정에서 사실 우리가 많은 것을 잃고 있는데 그중에 아까 말한 천연 보습인자, 물을 당겨주는 그 성분과 그다음에 지질, 이 성분까지 깨면서, 피부 장벽에 있는 모든 것에 문제를 일으키게 되는 게 클렌징입니다. 

예전에는 빨랫비누로 머리도 감고 세수도 하고 너무 어려웠던 시절이라 그리고 빨랫비누로 씻으면 뽀득뽀득해지는 느낌이 있죠. 빨랫비누가 우리 피부를 엄청 건조하게 만듭니다. 기름에 알칼리성 물질을 부어서 고체화시킨 게 비누입니다. 기름일 지우기 위해서 기름을 사용하는 거죠. 클렌징 역시 기름을 사용해 기름을 지우는 방법입니다. 

세정력이 강한 클렌징을 사용하거나 각질 제거를 여러 번 할 경우 5분 이상 클렌징을 하거나 너무 뜨거운 물에서 클렌징을 과하게 되면 피부 장벽에서 시멘트 역할을 하는 세포 간지질을 전부 다 지워버리게 되는 거죠. 세안 과정에서 어쩔 수 ㅇ벗이 사실 이런 각질 세포 안에 있는 성분들도 깨지게 됩니다. 아침에 물 세안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라고 해요. 감 자기 전에 하는 피부 관리를 보면, 클렌징 후 로션 바르고 팩도 하고 크림 바르고 영양크림 바르고 잠을 자잖아요. 피부관리로 피부에 남아있던 성분들과 밤사이 분비되는 피지가 만나게 되고 여기에 먼지 혼합물이 내 얼굴에 붙어있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물로만 씻었을 때 혼합물을 완전히 제거하기 힘들 수 있다고 해요. 그래서 반드시 물 말고 클렌징을 하는 게 중요한데

 

약산성클렌징
약산성 클렌징

 

피부 사막화를 막는 클렌징의 기본은 약산성 클렌징을 하는 거라고 해요. 우리 피부는 PH가 4.5에서 5.5 정도의 약산성이에요.

 

 

약산성을 유지해야 하는 피부는 물과 만나면 알칼리성으로 변화되고, 세정력이 강한 알칼리성 세정제와 피부가 만나면 알칼리화 되기 때문에 피부 장벽이 쉽게 무너집니다. 적당한 세정력은 있으면서 피부와 산성도가 비슷한 약산성 클렌징 제품을 사용하는 게 중요합니다. 

닦아내는 토너라고 해서 남은 잔여물을 닦아내는 역할로 썼지만 원래는 그런 목적으로 나온 게 아니라고 해요. 예전에는 세안의 목적이 청결이었기 때문에 세정력이 강한 알칼리성 제품을 많이 써서 피부가 알칼리화 되어 있는 상태인데 알칼리화 된 피부를 약산성으로 돌려주는 역할로 나온 토너를 이제는 사용해야 합니다. 

토너는 기본적인 피부 장벽을 보호해주는 역할을 해서 세안 후 스킨을 바르는 게 중요하다고 해요. 다음 단계는 보습에 도움 되는 것을 사용하는 게 좋다고 해요.

 

<출처: channel A 나는 몸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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