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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138회 - 실내 포장마차

by 로토루아8 2017.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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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한잔과 다양한 안주로 지친 하루를 위로하고 마음에 허기까지 채워주는


동그란 간이테이블이 있어야만 할 것 같은 분위기

오랜만에 만난 친. 친척들과 밤늦게까지 두런두런 함게 할수 있는

실내 포장마차!

예전에는 쉽게 찾아볼 수 있었던 실외포장마차!

닭똥집 미디움으로...주문하곤했었다고..ㅋㅋ 실장님 역할할때

예전에비해 지금은 흔하게 찾아볼수 없는 실외포장마차

그래서 실외포장마차의 느낌을 최대한 살린 실내포장마차들

돌고돌아 다시 대세는 포장마차!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


포장마차가 주는 따뜻한 어감

비닐 천막을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는 산업 환경이 만들어져야 하고

소비층이 생겨야하는 1960~70년대에 소비층이 형성됐다고해요!

노량진. 동대문쪽에 노동자계급층때문에 실외 포장마차가 생겨

1980년대에 번성하게 됐는데 특히 무교동 일대에 포장마차가 굉장했었다고해요!

노래로 나올 정도로 80년대 포장마차의 인기는 어마어마하다고!

86아시안게임. 88올림픽으로 대외적인 모습에 신경을 많이 쓰던 때

당시 정부정책에 따라 서서히 정리된 포장마차!

포장마차가 문제가 되는 부분들이 있었는데

위생적인 부분도 있고 부정확한 매출액으로 세금 산정이 힘든 포장마차!

실내포장마차가 많이 생겨난 이유 중 하나는 IMF 때문인데

마음을 달래기 위해 술과 안주가 저렴한 실내포차를 찾은 사람들

명예퇴직이나 실직 후 저비용으로 시작할 수 있는 실내포차를 창업했다고해요

술 한잔에 빠질 수 없는 안주들

먹태를 먹으면 맥주를 먹을 수 밖에 없다고 먹태를 먹기위해 맥주를 먹는 것!

목막히니까

껍데기는 많은데 홍합이 없음....ㅎㅎㅎ

농작물에 피해를 줘 농촌에서는 환영받지 못한 참새!

구워서 포장마차 안주로 나왔었다고해요

구워져 있는 모습을보면..구별이 힘들다고 참새인지..메추린인지..ㅎㅎ

넉넉지 못한 주머니 사정에 저렴한 소주와 막걸리를 찾았던 사람들..

생김새와 이름 때문에 항문 주변 살로 알고있는 사람이 많은데

닭 모래주머니는 닭의 위와 이어진 근위부분으로 이가 없는 닭의 

소화를 돕는 역할을 합니다.



오도독뼈는 돼지의 갈비뼈 끝에 위치한 늑연골 부위라고해요.

그리고 먹장어 볶음

일제강점기때 먹장어 가죽 공장이 있었다고해요

일본 신발이나 모자의 끈으로 쓰인 먹장어 가죽!!

가죽을 벗기고 남은 살을 안주로 만든 것!

오도독뼈, 먹장어 등 소외된 재료들에 맛을 더한 포장마차 안주들


해산물 3총사가 도시의 포장마차에 등장한 70~80년대

수조차로 해산물을 살아있는 상태로 운송할 수 잇어야하고


어떻게 먹냐고 그러면서....ㅎㅎㅎ 잘들 먹었다고 맛있게 먹었었다고..ㅋ

알코올 향이..좀 적어진다고해요..ㅎㅎ

이름자체가....ㅎㅎ 좀 그렇다고!!!

개불은..저도 안먹어봣눙데!! 특유의 쫄깃함과 단맛이 있다고해용!^^


2017/10/08 - [티비보기 ] - 수요미식회 138회 - 실내 포장마차- 문닫기전에 가야할 식당


<출처: tvN 수요미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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