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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식남들의 히든카드 M16 84회 - 아는 척하기 좋은 음식 16

by 로토루아8 2017.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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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맛집을 찾아 떠나는 식도락 여행이 대세!!

전라남도 신안군에 위치한 섬 흑산도

홍어의 메카라 불리는 흑산도 앞바다.

교통이 발달하지 않았던 과거에

물건을 운송하는데 긴 시간이 소요되고


홍어가 썩지 않는 이유는?

연골어류로 골격이 연골로 이루어져 있는 가오리. 상어

삼투압작용으로 체내의 요소를 피부로 배출해서 몸소그이 수분을 지킨다고해요.

호불호의 원인은

코끝을 어택하는 삭힌 홍어의 암모니아향...

홍어를 즐겨 먹는 전라도에서는 

잔칫상에 빠지지 않는 필수 음식이라고해요.

발효음식인 김치와 함께먹으면 소화도 잘된다고해요.

한마리에 100만원이 넘는다고해요!

값이 비싼 암컷으로 속여 팔기 위해 생식기를 제거하는 경우도 많다고하네요.

쓸모없이 버려지는 홍어 생식기에 비유한 표현이라고해요.

홍어와 가오리를 구분하는 법.

구하기 힘든 소금을 대신해 동해 바닷물로 간수를 사용하는 초당두부.

14위는 안동 찜닭.

1980년대 양념통닭 인기를 잡기 위해 탄생한 대항마!


무엇보다 스프가 중요하다고해요!

남산 왕돈가스의 별미 of 별미 인스턴트 스프!

남산 돈가스가 유명해진 이유는?

남산 타워에 올라가는 언덕에 위치한 돈가스집.

돈가스의 유래?

흔히 알고 있는 상식으로는 돈가스는 일본에서 유래됐다고하는데

과거 일본은 고기를 안 먹는 나라로 

메이지유신 시대 이후에나 조금씩 고기를 먹게 됐다고하네요.

돈가스의 원조인 오스트리아의 슈니첼과 비슷한 한국식 돈가스.

12위는 안흥찐빵.

팥소가 달지 않아 여러 개 먹어도 보담 없는 맛.

찐빵 안에 씹히는 팥 알갱이가 일품

국산 팥을 4시간 동안 푹 끓여 만드는 팥소.


영동고속도로 개통 전에 

서울과 강릉을 오가는 길목이었던 횡성.

이동 중 차에서 내려 식사를 하기엔 무리고 이동객들이 간단하게

끼니를 해결하면서 입소문이 났다고해요.

경제가 힘들어지자 음식에 대한 향수로 관심이 급증했고

잘나갈땐 연 매출 70억원을 달성할 정도였다고하네요.

지역주민들을 먹여 살리는 효자로 등극한 안흥 찐빵.

귀한 빵을 먹는 듯한 기분이 느껴진다고

안흥찐빵과 함께 파는 것이.

술빵...너무 좋아하눈데!!


11위는 부산 돼지 국밥.

한국전쟁 당시 부산으로 내려온 피난민들이 끓여 먹던 것에서 유래

10위는 통영 충무김밥.

밥이 쉽게 상하는 것을 막기 위해 탄생한 음식.

9위는 남원 추어탕.

풍부한 퇴적층이 형성돼 많은 민물고기가 서식


비린내는 잡아주고 감칠맛은 더한 남원 추어탕.

비주얼과 억센 뼈가 문제라서 푹 고아 걸러 만든다고해요.

현재는 대부분 양식한 미꾸라지로 끓이는 추어탕.

성장속도가 미꾸라지는 1년이고 미꾸리는 2년이라고해요.


8위는 속초 아바이 순대.

돼지 창자를 구할 수가 없어서 대신 오징어로 만든거라고해요.

7위는 의정부 부대찌개.

미군 부대에서 나온 햄과 소시지에 김치를 넣어 끓여 먹던 것이 시작.

6위는 오장동 함흥냉면.

쫄깃한 면발에 화끈한 매운맛!

5위는 춘천 닭갈비.


넓은 철판에 채소와 함께 볶아먹는 닭갈비는

갖은 채소와 사리를 넣어 볶아먹는

지금의 춘천 닭갈비 탄생!

저렴한 가격이지만 갈비를 먹었다는

위안에서 붙여진 이름 닭갈비.


<출처: xtm  잡식남들의 히든카드M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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